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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지현·진안 등 FA 대상자 20명 공시…오는 5일부터 20일간 협상 시작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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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신이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이혜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박지현, 나윤정, 부천 하나원큐 김단아가 포함됐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친 뒤,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
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삼성생명 김단비, 김한비, 박혜미, 신한은행 김소니아, 김아름, 이하은, 우리은행 박혜진, 최이샘, 하나원큐 김시온, 양인영, 부산 BNK 썸 김한별, 안혜지, 진안,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심성영, 염윤아 등 총 15명이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선수와 현금 보상 범위는 FA 대상자의 당해연도 및 이전 연도 공헌도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