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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
힘듭니다
덜폈을때도 있고 늦어서 꽃눈 맞을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올해는 갈까말까 하다가 일년에 이계절에만 볼수있는 경관이라
오후에 출발해서 불국사에서 보문호수 가는길에 벚꽃길 감상하고
(경주는 벚꽃이 없는곳이 없지만 더 예쁜곳이 있어요)
보문단지 도착해보니까 길이막혀서 주차할곳이 없었어요
할수없이 보문호수 한바퀴(여기도 온통 벚꽃길) 돌아서 경주CC
옆길에 주차해놓고 조금 걸었답니다 (보문관광단지 입구)
보문단지에서 경부고속IC 가는길인데 너무 예쁩니다 벚나무가 엄청
크기도 하고 그길을 벗어나면 또 벚꽂터널길이 이어져요
처음에 너무 걸었더니 지쳐서 보문호수 산책길 절반만 걷고 돌아왔어요
오리배 선착장에서 힐튼호텔앞 까지는 못갔는데
그쪽도 예뻐서 포토존이 많거든요
올해는 벚꽃이 어느지역에나 예쁘게 피고 오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