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 읽음
혹시 모르는 일...'가슴 통증' 응급상황 구별하는 방법은
데일리안
0
이러한 경우의 통증 양상은 쥐어짜는 듯한 느낌 또는 심장이 조이거나 눌리는 듯한 답답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또 좌측 신체, 팔, 턱, 등으로 퍼지는 방사통으로 나타나는데, 호흡곤란을 동반하거나 식은땀, 어지러움, 구역질을 동반하면 몹시 위급한 상황으로 최대한 빠른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다양하다.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에 의한 근육통이다. 이러한 경우는 가슴을 물리적으로 압박하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고 호흡을 할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소염제 복용, 찜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가벼운 증상이다.
역류성식도염도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질환은 위산이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잦은 과식과 야식,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원인이다. 위산의 역류 때문에 가슴통증과 함께 가슴쓰림, 구취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질환에 의한 가슴통증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수축하면서 실제로 가슴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또 과호흡 또는 호흡곤란을 동반해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져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한다.
#가슴통증 #흉통 #심장통증 #응급상황 #협심증 #심근경색 #방사통 #호흡곤란 #역류성식도염 #정신과질환 #근육통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