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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사친' 대시에 넘어가 결혼했다는 男스타
여러분은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연인이 될 수 없나요? 혹은 천천히 상대를 알아가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타입인가요?

여기,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죽마고우'의 대시에 넘어가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김재원입니다.

배우 김재원은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과거 한동네에 살아 어렸을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김재원과 그의 아내 박서연은 가족끼리도 친분이 두터웠다고 합니다.

김재원의 아버지와 박서연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라는데요.

김재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박서연과 친구로 지내다가 그녀의 대시로 인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로 지냈을 때부터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을 알아본 두 사람은 연애를 넘어 평생을 약속하게 되는데요.
그의 아내 박서연은 연 1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모델 에이전시의 공동대표로, 결혼 전 H 전자마트 광고를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뒤인 2013년 결혼식을 올립니다.

MC 민경훈은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아내에게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냐고 질문했는데요.

김재원은 "친구라 편하게 지낸다. 그래서 그런 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부부 사이가 털털하다고 답했습니다.
김재원은 "결혼한 뒤 멜로신을 찍으면 너무 오글거린다. 결혼 전엔 가능성이 열려있었으나 지금은 아니니까"라며 연기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는 김재원 박서연 부부는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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