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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선배들에게 매일 불려나갔다" 고백한 女배우
최근 연예인들의 과거가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한 여배우가 25년전부터 친하게 지낸 동창들을 초대해 직접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난 11일 배우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눈물의 여왕들이 말하는 김성은의 비밀 대폭로!? 25년 찐친들의 비밀썰전 유튜브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날 김성은은 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 고등학생 시절을 언급했는데요.

학창 시절에는 어땠을지, 함께 알아봅시다.
김성은은 1983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1998년 CF ‘클린 앤 클리어’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는데요.

배우 활동 이외에도 ‘불후의 명곡’, ‘테이스티로드’, ‘진짜 사나이 시즌 2’등에서 출연해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2009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는데요.

다양한 방송에서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을 보여줘 많은 누리꾼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김성은은 안양예고 동창인 절친들에게 “우리 6명 중에 제일 얌전한 게 저다. 솔직히 내가 제일 정상인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한 친구는 “학교에 모델 2명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성은이였다. 그때 완전 뜨고 있었다”며 “신입생부터 얘만 다 보고 선배들도 다 내려와서 ‘야 키키 모델 누구야’, ‘클린앤클리어 모델 있다며? 나와 봐’”라며 매일 불려나갔었던 김성은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선배들이 ‘야 클린앤클리어 해봐’ 이라면 거기서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이걸 했다”고 밝히며 매일 나가서 그것만 계속 시켰다고 전했는데요.

과거 “성은이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밝힌 한 친구는 “총무 역할을 하는데 봐주지도 않고 1분 지각해도 쓰고 돈을 다 걷었다”라며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게 쟤는 한번도 늦은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과거 김성은이 모범적인 학생이었음을 밝혔습니다.

‘학폭 가해’ 연예인들이 드러나는 와중에 친구들이 직접 나서 ‘선배들에게 불려다녔다’, ‘모범생이였다’고 밝혀준 김성은, 앞으로도 근황 많이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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