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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화합의 장"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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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사흘간 939개 팀 1만6천400여명 열띤 경쟁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의 축제장인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19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혼디오름'(혼디는 '함께'란 뜻의 제주어)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선수단,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대표선서, 성화 입장·점화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번 도민체전은 새로운 원동력을 안겨줄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라며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51개 종목에서 펼쳐질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체전 선수단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선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1천 대의 드론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 하늘을 수놓았다.

올해 도민체육대회에는 승마,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총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읍면동, 동호인), 장애인부, 재외도민부 등 총 939개 팀 1만6천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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