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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콘솔서 키마 쓰면 최대 ‘영구 정지’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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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계정을 최대 영구 정지할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18일 오버워치 2 공식 뉴스 페이지를 통해 콘솔버전에서 비허가 주변기기 탐지 방법과 공평한 플레이를 위한 향후 조치를 설명했다. 비허가 주변기기란 콘솔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도 컨트롤러에서 명령이 입력된다고 인지하도록 만드는 외부 장치를 뜻한다.
오버워치 2 콘솔버전은 기본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플레이어는 조준 보조 기능 등 컨트롤러에 적용되는 혜택을 악용하기 위해 비허가 주변기기를 사용한 이득을 봐 왔다.
오버워치 2는 지난 여러 시즌 탐지 기능을 적용해 비허가 주변기기 탐지와 확인에 필요한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허가 주변기기 사용은 그랜드마스터, 챔피언 등 상위 등급에서 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향후 몇 주 동안 비허가 주변기기를 가장 심각하게 남용한 플레이어들에게 ‘영구 계정 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신고 횟수가 잦은 상위 등급 플레이어가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