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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

바람이 훈훈해지며 꽃들을 간지럽히는지라
성곽의 철쭉도 활짝 피었겠거니 하며
성곽길로 걸음했는데요.

아쉽게도 철쭉은 그 사이 절정을 지나
슬금슬금 지는 형국이었습니다ㅠ.ㅠ

대신 황매화가 복스럽게 피었기에
꿩대신 닭 격으로 담아 왔는데
따스한 봄 볕엔 황매화가
더 제격인 듯도 합니다ㅎㅎ

아쉬운대로 지는 철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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