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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KIA전 선제 투런포 작렬…7G 만에 터진 홈런 [잠실에서mhn]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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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오스틴 딘이 1회말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오스틴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범석(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

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우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황동하.

오스틴은 0-0 맞선 2사 1루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황동하의 4구 144km 몸쪽 직구를 그대로 퍼올려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투런 홈런을 장식했다.

구단 드랙맨 기준 발사각 24.8도 타구속도 173km가 나왔다.

이는 오스틴의 시즌 6호포이자 지난 19일 SSG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대포다.

한편 오스틴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LG가 2-0 앞서나간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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