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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 있어도 못 산다? 오직 인도에서만 판다는 희귀 벤틀리 정체

벤틀리에서 내놓은 한정판
오풀러스 에디션 3종
인도 소비자들에게 판매

세계 3대 명차 브랜드 중 하나인 벤틀리,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인디오더처럼 뮬리너 프로그램을 통해 컬러, 트림, 시트, 바닥 매트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뮬리너 프로그램에서 선택 가능한 조합은 무려 10억 가지 이상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뮬리너 코치빌드를 통해 차체와 실내 등을 모두 수제작으로 진행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차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인도에서 뮬리너 사업부를 통해 오풀런스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3종의 차량이 출시되어 화제다. 3종 합쳐서 5대 한정판이다. 인도에 출시한 벤틀리 차량의 모습은 어떤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컨티넨탈 GT 트피드
플라잉스퍼 스피드
벤테이가 EWB 아주르 모델로 구성

인도에 내놓은 오풀런스 에디션은 쿠페 모델인 컨티넨탈 GT 스피드, 세단 모델인 플라잉스퍼 스피드, SUV 모델인 벤테이가 EWB 아주르 이렇게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가 각각 한대씩, 벤테이가는 세대 총 5대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인도의 벤틀리 판매사가 특별 주문한 모델인 만큼 인도 소비자에게만 판매된다.

인도 국기에 있는
주황색과 녹색을 활용

벤틀리 오풀런스 에디션 모델은 공통적으로 외관은 스카라브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만다린 오렌지와 컴브리아 그린 컬러를 조합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시보드 위쪽에 컴브리안 그린 가죽, 대시보드 아래쪽과 시트, 도어 트림에 만다린 오렌지 가죽을 활용했다.
색상을 보면 알겠지만 컴브리안 컬러와 만다린 오렌지는 인도 국기에 있는 컬러다. 그 외 대시보드 센터 트림에는 산봉우리와 언덕을 달리는 야생마의 형상을 그려 넣었다.

각 차량의 특징 살펴보기
모두 주인을 찾은 벤틀리

각 차량의 개별적인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W12 엔진을 탑재해 659마력을 발휘하며, 22인치 다크 크롬 휠을 적용했다.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W12 엔진을 탑재해 626마력을 발휘하며, 나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사운드를 낸다.
벤테이가 EWB 아주르는 늘어난 길이 및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2열에는 2인승 VIP 시트가 적용되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오풀런스 에디션은 순식간에 판매 완료되어 모두 주인을 찾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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