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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1년 만에 UCL 진출' 빌라, 공격진 강화 성공...'에버튼 유스 출신 FW' 단돈 '175억'에 영입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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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루이스 도빈을 영입했다/아스톤 빌라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스톤 빌라가 에버튼으로부터 공격수를 영입했다.

빌라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에버튼의 루이스 도빈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도빈은 지난 시즌 내내 에버튼 스쿼드에 정기적으로 출전해 12월 첼시를 상대로 첫 골을 넣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빌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승장구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팀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빌라는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현재 이안 마트센의 영입을 앞두고 있으며 팀 이로부그남의 이적도 임박했다. 여기에 에버튼에서 활약한 도빈까지 품으며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루이스 도빈/게티이미지코리아
도빈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윙어로서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좌, 우 윙어에 중앙 공격수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 수비 가담도 잘 해주는 편이기 때문에 전방 압박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세밀한 부분은 아쉽지만 폭발적인 클러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빈은 에버튼 유스팀 출신이다. 2021년 9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022년 1월 에버튼은 도빈의 재능을 알아보고 3년 6개월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도빈은 더비 카운티로 임대를 떠났다. 5라운드 플릿우드전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시즌 막판에는 조커로 활약했다. 더비 팀 내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에버튼 1군에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도빈은 에버튼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는 못했다.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에버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힘을 보탰다. 1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루이스 도빈/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이 끝난 뒤 도빈은 빌라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도빈이 빌라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알렸고, 결국 다음 시즌 빌라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빌라가 에버튼에 지불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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