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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핸' 박강현 "잘 해낼까 걱정 있었지만...작품 통해 치유 받아"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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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반 핸슨'은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이 얼떨결에 죽은 학생과 절친이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이자 아시아 초연을 진행했다. 박강현은 김성규, 임규형과 함께 에반 핸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힘든 작품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하지만 첫 공연을 하고 매 회를 거듭할수록 어느 순간 내가 이 작품을 통해서 치유를 받고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치유를 받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강현은 오는 7월 4일부터 21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이어지는 '디어 에반 핸슨' 부산 공연 무대에 오르며, 7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도 출연 예정이다.
사진=에스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