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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세월
김훈 소설가의 신작 산문집. 어린 시절 기억부터 현재 일산 생활까지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45편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격변하는 대한민국에서 70여년의 세월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인생을 만날 수 있네요. 저자의 이전 산문집(<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을 읽을 때도 생각했지만 김훈 소설가는 산문도 참 잘 씁니다. 괜찮은(?) 산문집을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지나가는 것들이 다 지나간 뒤에도 지나가지 않는 것들은 남아 있다. 많은 것들이 지나간 뒤에야 지나가지 않는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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