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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악의 먹튀', 이적 후 '처음으로' 한다는 소리가..."증명하겠습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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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기 은돔벨레/니스
탕기 은돔벨레/니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최악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가 끝내 반전 없이 쫓겨났다.

은돔벨레는 2019-20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이적료는 무려 6500만 파운드(1167억원)였다. 토트넘 역대 이적료 1위. 하지만 은돔벨레는 추락했고, 몰락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적응하지 못했고,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리옹,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등을 돌아다니다 결국 토트넘과 이별이 결정됐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상호 합의 하에 이별을 최종 확정했다. 토트넘에서 3시즌을 뛰었고, 91경기 10골이 전부다.

토트넘에 큰 손해를 안기고 은돔벨레가 향한 곳은 프랑스의 OGC 니스다. 오는 2026년까지 계약했다. 그리고 은돔벨레는 토트넘을 떠난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영국의 'Tbrfootball'은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난 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복잡한 주장을 했다. 토트넘은 5년 만에 은돔벨레와 이별했다. 은돔벨레는 처참한 5년을 마침내 끝냈다. 그는 토트넘에서 재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높은 연봉을 받았지만 보상을 하지 못했다. 이제 은돔벨레는 니스와 계약을 했다. 이번 주 초 은돔벨레는 현지 언론들과 첫 대면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몇 년 동안 다소 복잡한 경력을 보냈다. 이를 감안할 때 니스에 합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프랑스로 돌아온 것은 나에게 올바른 선택이었다. 나는 리옹에 있을 때부터 플로리안 디렉터를 알고 있었다. 그의 존재가 나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탕기 은돔벨레/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그는 "니스가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니스라는 팀에 좋은 예감이 들었다. 나는 축구 인생에 있고, 경기를 계속 해야 할 단계에 있다. 내 감각의 일부를 다시 찾고 싶다. 여기 있는 것이 기쁘다. 감독과 모든 선수들이 반겨줬다. 경기 시간은 보장할 수 없지만, 증명할 것이다.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팀이 잘되면 모두가 잘 한다. 나에게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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