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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부터 박멸하자”… 장마철 쉰내 없는 뽀송한 '수건' 만드는 꿀팁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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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반드시 단독으로 세탁해야 한다. 일반 의류와 함께 세탁할 경우, 수건의 섬유가 오염물질과 세균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세균이 수건에 남아 증식하며, 이는 불쾌한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된다.
즉시 건조
세탁 후에는 수건을 바로 건조해야 한다. 젖은 수건을 빨래 바구니에 그대로 두면 세균 증식과 냄새 유발의 원인이 된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신속하게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풍기나 제습기를 이용해 공기 순환을 도와주면 더욱 청결한 수건을 얻을 수 있다.
세탁조 청소
세탁조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면 수건의 퀴퀴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세탁조를 청소하여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표백제 사용
표백제를 활용하여 수건을 세탁하면 냄새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고온에서 삶은 빨래는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지만, 섬유 손상이나 탈색의 우려가 있다. 표백제는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며 청결한 수건을 유지할 수 있다.
신문지 활용 건조
건조 시에는 수건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어보자.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여 수건의 빠른 건조를 도와준다. 신문지를 넣은 후 선풍기나 제습기를 이용해 공기 순환을 도와주면 더 효과적이다.
수건 주기적 교체
오래된 수건은 섬유가 손상되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마다 수건을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장마철에는 더 자주 교체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향초와 비누 활용
향초를 활용하여 수건의 냄새를 중화시킬 수 있다. 라벤더, 유칼립투스, 레몬그라스 등 상쾌한 향의 향초를 수건 보관 공간에 두면, 자연스럽게 좋은 향이 스며들어 쉰내를 가려준다. 수건과 향초가 직접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향초가 없다면 포장지를 뜯지 않은 비누를 수건 보관 공간에 함께 두면 비누의 향이 수건에 스며들어 냄새를 줄여준다. 비누는 향을 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수건의 습기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을 활용하면 장마철에도 퀴퀴한 냄새 없이 깨끗한 수건을 유지할 수 있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수건의 청결도를 높이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