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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팀] 더 '갓겜' 된 노 맨즈 스카이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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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3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지난 17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할인 중인 노 맨즈 스카이(No Man’s Sky)가 일주일째 스팀 전 세계 판매 최상위권에서 3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새 콘텐츠를 선보인 후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새로 업데이트된 월드 파트 1은 이전과 달리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될 대형 업데이트다. 주로 바뀐 부분은 행성 기후에 관한 것으로, 우선 행성 하늘을 떠다니는 섬이 추가되어 기지를 하늘에 지을 수도 있다. 여기에 하늘의 색상이 다채로워지고 구름 묘사, 물 그래픽 바람 시스템 등이 개선됐다. 물 또한 환경마다 다른 색을 띄고 바람의 강도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졌고, 여기에 새로운 꽃 형상의 새로운 생물이 추가되고 그 외 환경 효과와 그래픽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외에도 DLSS 3 지원과 게임 엔진 개선으로 로딩 속도나 프레임이 향상됐다. 또한 함선이 수면에 정박할 수 있고, 태양열 함선을 조립하거나 미노타우르스를 개조할 부품 해금, 센티널 워커의 약점 표시, 그림자 개선 등 편의성과 더불어 탐험 외적으로도 즐길 거리가 늘어났다.

노 맨즈 스카이는 2016년 게임 출시 이후 8년 동안 무료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면서 유저 평가를 개선해 왔다. 이번 패치 이후 등록된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3,461명 참여, 93% 긍정적)’을 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돈을 어떻게 버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나 이젠 유료로 판매해도 된다며 꾸준한 노력과 새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노 맨즈 스카이 월트 파트 1 트레일러 (영상 출처: 헬로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 이번 업데이트로 하늘에 섬이 생겼고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구름 묘사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바람 시스템 등이 개선됐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물 또한 개선과 함께 함선을 수면 위에 정박시킬 수 있다 (사진 출처: 헬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그 외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시즌 패스 4 출시와 50% 할인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마력척결관을 개발했던 디지털 선의 신작 ‘카타클리스모(Cataclismo)’가 출시와 함께 4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바나나가 54만 9,091명으로 전일 대시 약 6만 명 이상 증가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위 아래로 하락했으며, 크랩 게임이 6만 9,662명으로 19위, 문명 6는 전일 대비 1만 명77가량 감소해 20위로 내려갔다.
▲ 7월 23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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