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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고 싶지 않아” 의미심장 글에 발칵 뒤집힌 팬들… 뱀뱀, 추가 글 올렸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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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해명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뱀뱀은 2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그래야 쉴 수 있어(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사건이 커지자, 뱀뱀은 이날 추가 게시물을 올리며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달렸고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면서 "스트레스가 심했고 몸이 좋지 않아서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쉴 시간을 찾을 거다. 괜찮을 것"이라며 "내가 걱정을 끼쳐드렸다면 미안하다. 좋은 하루 보내라"라고 덧붙였다.
뱀뱀은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GOT7)으로 데뷔했다. 이후 '하지하지마' '니가 하면' '네버 에버'(Never Ever) '하드캐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뱀뱀은 내달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바메시스'(BAMESIS) 발매한다.

'바메시스'는 뱀뱀의 ‘BamBam’과 기원을 의미하는 ‘Genesis’의 합성어로, 뱀뱀이 만든 하나의 세계를 의미한다. 어린 시절 타국으로 와 K-POP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 묵묵히 걸어오며 성장해온 뱀뱀의 정체성을 ‘BAMESIS’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음악적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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