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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들'과 무대서 '동성애' 연기한 男 배우

바로 배우 이효정입니다. 배우 이효정과 이유진은 최근 한 예능에서 부자 관계임을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효정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처음으로 배우이자 아들인 이유진과 한 작품에서 호흡 맞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유진은 "거짓말하시는 것 같은데?"라며 "작품에 되게 욕심 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파트너가 아니라 동성애적인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실제 부자지간이 한 작품에 캐스팅되는 것도, 거기에 특별한 관계를 연기하는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고민을 했다. '과연 아들이 내 눈을 쳐다보면서 연기할 수 있을까', '내가 감내할 수 있을까' 신경이 쓰였는데 해보니까 의외로 괜찮더라.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에 아들 이유진 역시 "아빠의 작품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 리딩에서 모두가 놀랄 정도의 역량을 보여주셨다”며 “없던 존경심, 아니 원래 있던 존경심이 더 생겼다. 본집으로 아빠를 따라가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하는지 물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내달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