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7 읽음
심지어 차 안에서... 기안84·김대호 따라 이장우까지 돌발 행동 “어? 진짜로 되네”
위키트리
1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차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기안84, 김대호, 이장우가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계곡으로 떠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세 사람은 김대호의 애칭 '다마르기니'로 불리는 차를 타고 계곡으로 이동했다.

처음 '다마르기니'를 타본 이장우는 "차에서 비행기 소리가 난다"고 말하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을 켜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다. 비가 이 정도로 오면 사이드미러가 잘 안 보인다"며 창문을 열고 주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온몸으로 비를 맞아야 했던 이장우는 "습기를 없애려면 창문을 열어야 하나"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기안84는 차 안에서 자신의 몸을 긁적이며 "피부가 불어서 때가 계속 나오네. 샤워도 매일 하는데"라고 말하며 때를 창밖으로 던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는 "빗물에 살이 아주 잘 불었다", "대호 차에는 때밀이 옵션이 있다"고 덧붙이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평소에 씻어야지"라고 핀잔을 줬지만 이내 기안84를 따라 자신의 팔을 밀며 "어? 진짜로 나오네, 나와! 때가 지우개 똥처럼 나온다!"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호도 두 사람을 따라 팔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박나래와 전현무는 "할아버지 댁 갈 때 예의가 있다"며 세 사람의 돌발 행동에 익숙한 듯 반응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과 브레이킹 종목의 중계를 맡았다는 김대호는 "다음 주에 파리에 간다. 얼마 안 남았다. 너무 부담된다. 상황을 잘 전달해야 하니까. (올림픽 중계가)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사회 보니까 금메달 하나 나오면 좋겠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