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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 '아깝다' 유도 윤현지, 절반 따냈지만...16강서 한판패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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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는 1일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급 16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강호인 마전자오(중국)과 접전 끝에 한판패했다.
이날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 11초 만에 허벅다리걸기로 상대를 쓰러뜨리면서 절반을 따냈다.
이후 승기를 잡은 윤현지의 8강 진출이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윤현지는 마전자오의 모로떨어트리기에 당해 쓰러지면서 한판패를 허용하고 말았다.
앞서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윤현지는 16강에서 도전을 마치고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