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읽음
신인들의 파란...'SWC2024'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 KELIANBAO&PU 선발
MHN스포츠
0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한국 시각) 동남아시아 대표를 뽑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경쟁했다. 이번 대회는 새롭게 변경된 경기 규칙이 적용된 첫 경기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다. 지난 6월 전 세계 참가자를 모집한 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있다.
KELIANBAO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자 DOCTHURR와 JINYAO를 꺾은 FLYN을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지역컵 유경험자 MONKEYGXCLAS와 YEONHONG-187을 꺾은 PU와 맞붙었다. 두 선수는 각각 1승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KELIANBAO가 PU의 물 속성 드래곤나이트를 제압하며 첫 번째 아시아퍼시픽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3일 패자조 경기에서는 PU가 마지막 지역컵 티켓을 확보했다. 전날 승부의 베네핏으로 자동 결승에 진출한 PU는 물 속성 쌍둥이 천사를 적극 활용하며 DOCTHURR와 NICKCLAS를 꺾은 YEONHONG-187을 3 대 1로 제압했다. 이로써 KELIANBAO와 함께 아시아퍼시픽컵에 진출하며 신인들의 파란을 연출했다.
한편, 'SWC2024'는 오는 9월 초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진행해 본선 진출 라인업을 확정한 후 오는 9월 21일부터 유럽컵 등 본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와 유럽 지역 예선 경기는 'SW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