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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없네”… '나는솔로' 21기 현커는?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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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숙과 상철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면서, 영자와 상철의 반응도 주목받았다. 이에 영자는 "얼굴합 뭔데?"라며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강조했고, 상철도 웃음 이모티콘으로 정숙과의 댓글 주고받기를 즐겼다.
이러한 반응은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됐다. 누리꾼들은 "수요일 너무 기대된다.", "미래 남편이라니", "사귀거나 사귀었다는 뜻?"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정숙은 "구 썸남이 현 남친이 됐을지 구 남친이 됐을지 미래 남편이 됐을지 본방에서 확인해 주세요"라고 언급했다. 단순한 농담일 수도 있지만 '미래 남편'이라는 표현이 주는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 이후 서로 어긋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7일 방송된 최종 선택과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그 관계의 진전을 지켜봐야 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20기에서는 광수와 영자가 서로 어긋났던 관계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현실 커플로 발전한 사례가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나는 솔로' 21기 '현커'는 없었다. 최종 선택을 한 2커플 모두 현실 커플로 이어진 않았다.
한편, 21기 정숙 나이는 33세로 직업은 외국계 회계 법인 사업개발부 부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철은 H모비스 의장생기팀의 매니저로, 역시 33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