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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 윤정빈 테이블세터...한화전 '위닝시리즈' 노리는 삼성 라인업 [대구에서mhn]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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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김지찬 & 윤정빈 테이블세터가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에선 김영웅의 동점포 등 타선 화력으로 삼성이 10-6 승리를 거두었다.

또 삼성은 시즌 전적 57승 49패 2무, 승률 0.538을 마크하며 4연패에 빠진 LG(승률 0.529)를 1경기 차 제치고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양 팀은 이날 위닝시리즈를 두고 혈투를 펼친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원태인.

지난 6일 타구에 발목을 맞아 통증을 호소한 뒤 전날 경기 휴식을 취한 김지찬이 다시 리드오프로, 김헌곤이 빠지고 윤정빈이 2번 우익수로 나선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49로 국내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데뷔 첫 완투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는 2승,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선 한화 선발 문동주는 시즌 5승 7패, 6.16을 기록했다. 전반기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3게임 평균자책점 3.18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한 경기 나서 7이닝 무실점을 올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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