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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넘을까…” 다시 돌아온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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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기 돌싱 특집은 개성 넘치는 출연진과 그들의 사연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레전드 기수'로 기억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4일 방송된 16기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7.0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종료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25만 명 이상이 접속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테이프 깔까", "경각심을 가지세요", "허파 디비지는", "여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등의 유행어도 생겨났다. 끊임없이 패러디가 쏟아졌고, 영숙, 상철 등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됐다.
이번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은 16기 이후 9개월 만에 방송되는 것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16기에서 영숙과 상철 같은 기억에 남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특집에서도 어떤 새로운 출연진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공개된 예고편에도 남녀 출연자들이 등장하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3MC는 물개박수를 치며 격하게 환영했다. 벌써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는 솔로' 22기 출연진 인스타, 나이, 직업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7일 방송된 21기 최종선택에서는 영호와 옥순, 광수와 영자가 커플로 탄생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기대를 모았던 영철과 순자는 마지막 순간에 매칭에 실패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반전 요소들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공개된 '[나는 SOLO LIVE]' 21기 하이라이트에서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연애 상태를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영철은 순자와의 연락이 끊겼음을, 옥순과 영호는 바쁜 일정으로 만남이 어려워졌음을 밝혔다.
광수와 영자는 각각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며, 정숙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모두 솔로 상태라고 밝혀 이들의 연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나는 솔로' 21기 현커는 한 커플도 없었다.
한편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과연 이번 기수가 16기의 화제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