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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을 준비했어~^^
느즈막이 일어났더니~
(왜? 오늘은 남편 연휴 1일차니까~ㅎㅎㅎ)
아침 일찍부터 병원투어를 마치시고 온 냥반이
아점이라고 내미는 음식~

아점을 간단히 챙겨먹을 생각이긴 했지만~
보통 집 근처 국밥집 같은 곳에서 국밥 먹자하지 않나요~ㅎㅎ
(황제성씨~남자들의 soul food라며~)
햄버거를 보는데 웃음이 나오는 겁니다~
눈 뜨자마자 햄버거~ㅎㅎㅎ
물론 저는 눈뜨자마자 밥 먹고~ 삼겹살 먹는 집에서 자라서~
햄버거도 별거아닙니다만~
엄마가 해주시는 것과 제가 해먹는 건 별개라서
그리 먹지 않은 지~ 까마득해졌는데~ㅋㅋㅋ
계속 웃음이 나서 웃었더니~
남편이 의아해하네요~
일어나자마자 헛바람이 들었나봅니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것이~
진료받고 나오는 길에 아마도 고소하게 풍기는 햄버거집 냄새에
배고픈 남편이 사온 것이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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