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6 읽음
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행패 부려 형사입건 되고도 또 찾아간 남성... 결국
모두서치
2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경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B씨(40대)의 집을 무단으로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의 두 번째 범행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B씨와의 이별 과정에서 "창문 및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이미 한 차례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B씨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하고, 주거지 맞춤형 순찰과 112시스템 신원 등록 등의 보호 조치를 취했었다.
재범 우려로 인한 긴급체포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A씨가 다시 B씨의 주거지를 침입해 소란을 일으키자, 경찰은 재범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