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 읽음
“몸무게 늘어날까 걱정되는 추석 음식…이렇게 드셔보세요”
위키트리
0
특히 쌀가루로 만드는 송편은 한 개에 50∼60㎉ 정도로 5∼6개만 먹어도 쌀밥 한 공기(약 300㎉)를 먹는 것과 같아 명절 기간 체중 증량의 주범으로 불린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명절 음식 중 가장 고칼로리를 자랑하는 음식은 639칼로리(330g)의 산적이다.
이어 꼬치전(582칼로리), 소갈비찜(531칼로리), 불고기(471칼로리), 약식(466칼로리), 송편(338칼로리), 동태전(247칼로리), 쇠고기뭇국(266칼로리) 등 순이다.
성인 기준으로 추석에 먹는 한 끼 식사를 가정해 봤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용도의 앞접시를 사용하고 육류나 생선보다는 먼저 두부, 버섯, 채소 등을 먹는 것도 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 속 쓰림,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과식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