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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무패 우승' 사령탑, 안첼로티 대체자로 낙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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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카를로 안첼로티를 대체할 수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을 막아냈고, 120년 만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DFB-포칼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알론소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우승을 이끌었다. 알론소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레버쿠젠에 부임했고,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알론소 감독은 압도적인 전술적인 능력과 선수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레버쿠젠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시즌 도중 알론소 감독은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의 후임으로, 뮌헨은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알론소를 원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했고, 팀에 남았다.
하지만 고민이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계약 기간이 2024-25시즌이 끝나면 종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알은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알론소를 원하고 있다. 심지어 알론소는 레알에서 현역 시절 5년 동안 뛰면서 5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과거 리버풀, 레알에서 모두 뛰었던 스티브 맥매너먼은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남기로 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잔류를 결정하면서 자신을 향한 모든 루머를 일단락 지었다. 그리고 다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