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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시즌 네 번째 유니폼 공개…다문화 의미 담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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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셜 키트엔 '인천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다문화'라는 의미가 담겼다.
구단 대표 응원가인 '인천 사람들'의 가사를 다양한 언어로 표기했고, 목 뒷부분엔 유나이티드 영문 문구를 자수로 넣었다.
'인천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녹아든다'는 의미를 담아 어두운색의 유니폼 상단과 푸른색의 유니폼 하단을 잇는 그러데이션 스타일로 드러냈다.
33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 파이널 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스페셜 키트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맹정음 점자를 표기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공익적인 뜻을 담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스페셜 키트는 이날 낮 12시부터 구단 팀스토어인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구단 및 블루마켓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soru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