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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퇴장 수적 열세' 바르셀로나, '17세 신성 야말 골'에도 모나코에 1-2 패...5연승 마감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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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에 1-2로 패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만에 에릭 가르시아가 미나미노 타쿠미를 막는 과정에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를 맞았다.
이른 시간 한 명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더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수적 열세 속에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결국 후반 26분 조르주 일레니케나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2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는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 덕에 대패를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위로를 얻어야 할 정도였다.
프리시즌 0-3 대패에 이어 또다시 모나코에 무릎을 꿇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1에서 3승 1무를 거둔 데 이어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잡으면서 공식경기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AS모나코 구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