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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게이머 지갑 텅텅 주의보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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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계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풀프라이스 게임 가격은 9만 원을 목전에 두고 있고, 원활하게 게임을 돌릴 수 있는 부품 하나 구매하려면 최소 100만 원 이상은 투자해야만 하니 PC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죠.

당장 최근 소식이 공개된

에 달합니다, 스탠드와 디스크까지 더하면 140만 원 내외까지 예상되죠. 모바일 역시 최신 게임을 하기 위한 하이엔드 모델은 200만 원이 넘어갑니다. 최근 공개된

에 달해 많은 게이머들을 패닉에 빠트렸고요.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CPU, 메인보드 등 여러 부품을 함께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거든요. 여기에 게임패스나 배틀패스, 온라인 멀티플레이 계정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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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돈 나갈 데가 한두 곳이 아닙니다.

고물가 시대에 게임이라고 오르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만, 게이머들의 부담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게임메카 ID

님은 “낮은 가격의 하드웨어와 고가의 소프트웨어 정책은 더 이상 불가능한가 보네요”라는 의견을 전했고, 게임메카 ID

님이나 “(PS5 Pro가) 정확히 2배 올랐습니다. 고사양 PC랑 가격차가 별로 안나면 전용기로 범용기 이기기 쉽지 않을겁니다“, 트위터 ID

님 또한 “내년에 파산좀 해야겠네”라는 말 등으로 높은 비용으로 발생할 지출을 우려하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물론

등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가격 인상이 이해가 갑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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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오르기만 하는 가격을 보고 있자면, 이 정도의 지출이 달갑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게이머들에게 비용 상승의 사유를 설득하고 싶다면, 가격에 맞는 합리적인 품질부터 제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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