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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故 박지아 추모 "따뜻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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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겸 배우로 활동중인 수영이 고(故) 박지아를 추모했다.

수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따뜻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영이 박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연극 '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Samuel Adamson)의 작품으로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여성의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 수영은 데이지 역을, 박지아는 수잔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지아는 뇌경색으로 투병 중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고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분한 문동은의 엄마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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