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 읽음
미친 캐스팅이라고 난리 난 김태리 신작 '정년이' 상황 (+라인업)
위키트리
2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와 함께 '정년이' 측이 화려한 캐스팅보드를 한층 빛나게 할 류승수(고대일 역), 장혜진(한기주 역), 민경아(허영인 역) 그리고 특별 출연 김태훈(박종국 역), 이미도(패트리샤 김 역)의 극 중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50년대를 뚫고 나온 듯, 작품과 하나가 된 류승수, 장혜진, 민경아, 김태훈, 이미도의 모습이 '정년이'의 완성도와 이들의 믿고 보는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류승수는 매란국극단의 회계부 부장 ‘고대일’ 역을 맡아, 때때로 검은 속내를 내비치는 요주의 인물을 연기한다. 평소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류승수가 믿고 보는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정년이'에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장혜진이 허영서의 엄마 ‘한기주’ 역으로 신예은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한기주는 유명한 소프라노로서 자존심이 세고 지기를 싫어하는 인물. 큰 딸인 영인을 대놓고 편애해, 영서의 애정 결핍과 인정 욕구를 만든 장본인이다. 매체를 가리지 않고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장혜진이 빛낼 강렬한 존재감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특별 출연하는 김태훈, 이미도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김태훈은 극 중 정년의 노래를 듣고 스타로 키우려는 야심을 품은 방송국 피디 '박종국' 역을, 이미도는 과거 유명 가수이자 정년이의 가수 데뷔를 돕는 '패트리샤 김' 역을 맡아 유려한 연기력과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으로 극에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류승수, 장혜진, 민경아, 김태훈, 이미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