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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미국 현지서 농식품 시장 판로 개척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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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시장개척단은 4월 베트남, 7월 중국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발판으로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원, 농협 함양군 지부장, 농협 조합공동사업 법인, 3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 정가네 식품, 그 농부)와 군 관계자로 구성됐다.

시장개척단은 20일에 메가마트 애틀랜타 현지에서 한국인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판촉 활동을 23일 엘에이(LA)로 이동해 군 페이스 숍에서 판촉행사와 엘에이(LA) 한인회와 공동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해 미국 현지에 함양 농식품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애틀랜타, 엘에이(LA) 라디오 방송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펼치며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미국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 관심과 수요를 높여 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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