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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 익모초
춘천 공지천 걸으면서 만난 익모초입니다. 지역에 따라 육모초, 임모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은 주로 7∼8월에 피고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핍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잎이 처음에는 붙어 있다가 점점 자라면서 잎이 갈라지다가 나중에는 잎이 완전히 뾰족한 모양이 됩니다.
오래전부터 주변에서 많이 이용하는 약용 식물인데 쓴맛이 너무 강해 환으로 만들어 이용하곤 했다고 합니다.
연한 잎을 뜯어 말려두거나, 즙을 내어 마시면 좋습니다.
관리방법은 특별하게 땅을 가리지도 않고,
많은 거름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밭둑이나 머위가 자라는 주변에 심어두면 머위에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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