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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석 입학했지만 연애하다가 외국으로 쫓겨난 월드스타의 정체
초등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며 음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조수미는 가르치는 선생님마다 "꼭 노래를 시켜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조수미는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역대 최고 점수로 수석 입학했습니다.
경영학과 동갑내기 남자에게 반한 조수미는 이미 여자 친구가 있던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결국 사귀게 됐고, 1년 내내 붙어 다니면서 수업, 시험 등에 불출석해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당시 조수미가 유학을 떠난 지 3개월 만에 남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하게 됐는데요, 조수미는 "이별 통보를 했다.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는 조수미는 현재까지도 성악가 중 최고로 꼽히며 활동 중입니다.
다수의 동양인 최초 타이틀은 물론, 본인의 이름을 건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까지 개최한 조수미의 남다른 성악 사랑, 반전 넘치는 과거만큼이나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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