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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내가 끝까지 함께할게"…HMD, '베놈' 테마 퓨전폰 공개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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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핀란드 휴대폰 제조사 HMD가 소니 픽처스와 협력해 베놈 테마 퓨전폰을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이 제품은 한정판 베놈 의상이 적용된 바닐라 색상의 HMD 퓨전폰으로, 미국에서 300달러에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다만 이는 올해 연말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 의상을 테마로 한 후면 커버는 6개 핀을 통해 휴대폰에 부착 가능하며, 유리 챔버 안에는 베놈과 유사한 액체를 제어하는 160개의 전자기 어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커버를 부착하면 퓨전폰의 외관을 바꿀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변경할 수 있다.

이에 휴대폰이 부팅될 때 "우리는 베놈이다"라는 인사말이 나오며, "에디, 때가 왔다", "에디, 내가 끝까지 함께할게" 등의 음성 메시지 및 알람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외 HMD 퓨전폰은 90Hz 화면 재생률과 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갖춘 6.56인치 HD+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퀄컴스냅드래곤4 2세대로 구동되며, 최대 12GB RAM과 128GB 내부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14 에서 실행되며 33W 유선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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