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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출산했지만 결혼 사실 숨긴 채 데뷔한 여배우의 정체
이응경은 19살의 나이에 11살 연상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부모님의 반대를 겪으면서도 임신 4개월 차에 가출, 단식투쟁 등을 해 결혼 허락을 받아냅니다.
결혼 후 딸을 낳으면서 대학을 중퇴하고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던 이응경은 남편이 그동안 본인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생활비를 위해 모델 일을 시작한 이응경은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사회 정서상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결혼 사실을 숨겨야 했고, 이응경은 결혼 및 딸의 존재를 숨기면서 19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이응경의 전남편은 아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했고, 아내를 속이고 사업을 해 빚까지 지게 만들었습니다.
‘이장호의 외인구단’,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사랑이 꽃피는 나무’, ‘질투’, ‘태양은 가득히’, ‘오남매’, ‘똑바로 살아라’, ‘회전목마’, ‘반올림’, ‘프러포즈 대작전’, ‘마녀의 연애’, ‘내일도 승리’, ‘기막힌 유산’, ‘태종 이방원’, ‘금이야 옥이야’ 등 데뷔 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응경,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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