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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과 함께 사천공항 미래 청사진 그리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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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민과 함께 사천공항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도는 사천공항 이용환경 개선과 국제공항 승격 등 기능재편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23일부터 조사한다.

사천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온라인 조사는 △사천공항 이용 회수·목적·노선 등 이용 실태 △공항 접근성과 시설 개선사항 △국제공항 승격 수요·의견 총 3개 분야를 중점 조사한다.

사천공항은 도내 유일한 항공 교통수단이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늘어날 여객·화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노선 증편과 국제선 취항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는 지난 4월부터 사천공항 기능재편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사천공항 개선사항과 국제공항 승격이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공항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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