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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369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 '드디어 돌아왔다!'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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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18일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중 넘어지며 왼쪽 무릎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결국 지난해 11월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월판 손상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긴 재활 기간을 거친 네이마르는 지난달 말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369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알아인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4분 교체되어 네이마르와의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네이마르는 "기분이 좋다. 정말 행복하다. 드디어 내가 돌아왔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