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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용지 확대 공급 알려 기업 유치에 '안간힘'
아시아투데이
0용인시는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와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용지 확대 공급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기관에 공장 등의 설립이 가능한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대한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시의 입지와 물량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엔 용인시 토목설계협회, 건축사회, 행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면)와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관련 소부장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산업 용지를 확보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외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절차와 장·단점 등을 분석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용지 확대 공급을 위한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 기업산단입지과 관계자는 " 산단 물량을 확보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가 사전에 고려해야 될 요소가 있나 해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