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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장애인 대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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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LINC 3.0 사업단은 9월 30일부터 21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주시 평화동의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장애인 대상 맞춤형 운동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

전주비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4명과 학생 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저하와 관절 가동 범위 감소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라밴드와 덤벨 등 소도구를 활용해 가정 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받았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근기능 향상을 도모하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영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장애인 및 노인 관련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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