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 읽음
추경호 “이재명 판결 다가와...野 탄핵 선동 수위 거세져”
투데이신문
0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2일 “예상했던 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1월 1심 판결이 다가오면서 야당의 대통령 탄핵 선동 수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11월 장외투쟁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매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정권 퇴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좌파 진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2 촛불선동을 일으키겠다는 심산”이라며 “대한민국 시스템 파괴의 종착지는 대통령 탄핵”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금 대내적으로는 서민의 민생이 어렵고, 대외적으로는 북한의 도발과 격변하는 국제정세로 인해 안보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민주당은 부디 이성을 되찾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길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