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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 가진 세계 11위 재력가와 열애설 터지자 초고속 결혼한 유명인
1990년대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황현정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현정은 지난 2001년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KBS를 퇴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에 흡수된 다음 커뮤니케이션 창업주 이재웅과 결혼한 황현정에 대해 한 방송에서 다뤄 눈길을 끌었다는데요~

프로그램 출연진들은 "황현정이 2000년 ‘다음’ 포털사이트를 설립한 이재웅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사귀는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후 결혼을 발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황현정은 물론 이재웅 사장도 소박한 편이다. 이재웅 사장은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곤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황현정, 이재웅이 대한민국 최초의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 축의금은 다 기부하고, 웨딩카는 국산 중형차로 했다"라며 두 사람의 검소한 면모를 소개했습니다.
검소하기로 유명했던 이재웅 사장이 창업한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당시 국내 1위, 세계 11위의 기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웅 사장의 2003년도 보유 주식이 1,600억이었다는 점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재웅 사장은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 자리를 석종훈에게 넘겼고, 2007년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고 사임한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쏘카'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황현정은 프리 선언한 뒤 JYP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재웅 사장이 JYP 엔터테인먼트에 35억 원을 투자했고, JYP 지분을 50% 정도 갖고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황현정은 지난 2017년 예비 안내견을 돕는 자원봉사를 하는 내용의 기고를 싣기도 했으나, 결혼 후 활동을 재개하진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네요~
악보도 못 보던 작곡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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