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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통신3사 수장과 내달 상견례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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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 수장들과 11월 중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 장관은 11월 중순께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난다. 8월 16일 취임한 유 장관이 통신3사 대표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장관과 통신3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을 비롯해 통신 분야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4세대 이동통신(LTE) 요금이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을 역전하는 현상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회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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