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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tvN 시청률 2.8%…주병진·최지인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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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을 통해 방송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시청률이 2.8%를 기록했다.

지난 6일 tvN을 통해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 시청률은 재방송임에도 불구, 전국 가구 시청률 2.80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외모, 재력, 명예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출연진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사랑을 찾기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그린 예능.

첫 회에는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하기 전, 솔직한 출연 심경을 들어보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병진은 “상처 얘기하면 매일 드라마로 3년짜리”라며 그간의 오해와 트라우마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박소현도 15년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차례 실패한 경험 이후 “연애가 도전 같은 느낌. 이 나이에 연애 프로그램?”이라며 출연 결심까지의 고뇌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주병진의 첫 달콤 데이트 현장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맞선녀는 현재 활동 중인 화가 최지인. 주병진은 최지인이 등장하자 이내 의자를 빼주고, 자연스러운 매너로 편안한 분위기를 리드했다.

“눈이 맑으시네요”, “공주님 같아요” 등 칭찬으로 화기애애한 무드가 계속되며, 성공과 결혼에 대한 신념을 밝히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주병진은 “데이트하는 심장의 박동감을 느꼈어요”라며 첫인상을 표현했고, 상대 최지인은 주병진에 대해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표했다. 이에 두 사람의 마음과 앞으로의 선택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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