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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1·2화 공개...파격적 스토리로 몰입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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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동영상으로 인해 모두의 표적이 된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쫓는 추격 씬은 오프닝부터 격렬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구독자들을 단숨에 작품 속 세계관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강남 연쇄 실종 사건을 맡으라는 지시에 고민에 빠진 것도 잠시, 목숨만큼 소중한 친구 ‘재희’를 찾아 달라는 딸의 부탁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건에 뛰어든 ‘강동우’(조우진)의 모습은 다면적으로 풀어질 스토리를 예고하며 흥미를 높였다.
얼음장처럼 차갑고 냉정하지만 자기 식구를 건드리는 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윤길호’(지창욱)가 재희를 지키기 위해 폭주하고, 여기에 이번 실종 사건이 철저히 설계된 표적 수사임을 알게 된 후 제 몫을 확실히 다지는 검사 ‘민서진’(하윤경) 역시 속마음을 짐작할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지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인기 스타의 가면을 쓴 강남 클럽 최고의 VIP ‘노준서’(정가람)의 등장은 빠른 전개에 속도감을 높였다. 그는 강남 일대를 뒤흔든 실종 사건의 숨겨진 핵심 인물로,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제 맘대로 쥐고 흔들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남 비-사이드'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전개와 거침없는 속 시원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강동우’ 역으로 돌아온 배우 조우진이 바로 오늘(7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격한다. 조우진은 제50회 ‘죽음의 골짜기’ 편에 출연해 믿고 보는 이야기꾼 ‘장도연’과 함께 작품만큼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