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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 카니발 위협한다”.. 최근 화제라는 전기 미니밴, 대체 왜?
토픽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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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자동차그룹
(SAIC)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LDV가 올해 호주 시장에 출시한 새로운 전기 미니밴 ‘e딜리버 7(eDeliver 7)’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은 환경친화적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는 개인 사업자 및 중소기업을 겨냥하여 설계되었다.
현대차의 스타리아
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쾌적한 주행과 낮은 유지 보수 비용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화물 공간을 위해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하며,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과 함께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은 LDV가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과 유사한 크기로, 적재량은 1,025kg에서 1,200kg에 이른다.
기본 모델은 150kW의 전륜구동 싱글 모터와 77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WLTP 기준 37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롱레인지 버전에서는 88kWh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어 32~48km 추가 주행이 가능하다.
AC 충전은 상황에 따라 8시간에서 9.3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충전 속도는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자동 비상 제동 등의 운전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기존 차량보다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실내 공간의 활용성도 강화되어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용도로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한다. 차량 내부는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편리한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설계되었다.
한편, LDV는 e딜리버 7의 디젤 버전인 딜리버 7도 최근 출시했다. 이 차량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9단 ZF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165마력의 출력과 39.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처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e딜리버 7의 출시로 LDV는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 모델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며, 앞으로의 시장 반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