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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만나는 더본코리아 도시락…청년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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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이택상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과 더본코리아는 기차역 내에 청년 창업 매장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상품 개발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홍보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차역 내 매장을 일반 상가보다 낮은 10%의 수수료율로 지원하기로 했다.
첫 매장은 내년 1분기 용산역 3층에 문을 열며, 이후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각 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통해 기차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2018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철도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부산역, 김천구미역, 모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기차역에서 가성비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차 여행객에게도 만족스러운 식도락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