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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TOP10 중 하나인 '이 영화' 프리퀄 메인 예고편이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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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이익을 거두고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TOP10 중의 하나인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 '무파사: 라이온 킹'(감독 배리 젠킨스) 측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9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는 세상의 왕이 된 사자 무파사가 위엄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그의 뒤로는 무파사의 하나뿐인 형제이자 왕의 혈통인 타카(스카)가 어두운 기운 내뿜으며 극과 극 대비를 이룬다. 이와 더불어 '라이온 킹'의 마스코트 콤비 티몬과 품바를 비롯해 왕의 보좌관이자 잔소리꾼 자주와 심바를 후계자로 선언했던 지혜로운 주술사 라피키 등의 모습이 담겼다.

''하나의 왕좌, 엇갈린 운명'이라는 카피에서는 무파사와 타카가 오직 하나의 사자만이 오를 수 있는 왕위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갈등을 암시한다. 또 왕의 혈통이었던 타카가 어떠한 연유로 훗날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할 빌런이 됐는지에 대한 과거에 숨겨진 서사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작품이다. '문라이트'로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배리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작 '라이온 킹'을 집필한 제프 나단슨이 또 한 번 각본에 참여했다. 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니어스: 마틴 루터 킹 / 말콤 X'에서 불꽃 튀는 연기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실력파 배우 아론 피에르와 켈빈 해리슨 주니어가 각각 무파사와 그의 동생 타카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더불어 '라이온 킹'에서 티몬과 품바로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인 빌리 아이크너와 세스 로건을 비롯해 라피키 역의 존 카니, 심바 역의 도널드 글로버, 날라 역의 비욘세가 합류했다. 이어 매즈 미켈슨, 탠디 뉴튼,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도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한편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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